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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신문 얼레빗에 몽골 답사기 연재중
상단 배네 역사워 민족 코너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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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신문 = 안동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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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차 답사지도(왼쪽), 알타이(하삭트하르항) 산 캠프장을 품은 계곡 |
#4일차 2014년 8월 4일 월요일
알타이 산 캠프장 숙소(t=11:33:56)
추위에 떨면서 늦잠을 자는데 남원호 회장이 다급한 목소리로 깨운다. ‘안 회장 일나봐라’ ‘새벽에 일어나 주변을 산책하였는데 진짜 제대로 왔다.’ ‘뭔데’ ‘알타이 산 성지를 제대로 찾아 왔다.’고 재촉한다. 눈을 비비고 일어나 창밖을 보니 강열한 햇볕이 내리 쬐고 넓은 계곡과 아름다운 산 능선이 펼쳐진다.
고도가 높아 피로가 덜 풀린 것 같다. 일찍 일어난 단원들이 물을 끓여 놓아 컵라면과 미숫가루를 먹고 개인 짐을 챙겨 차량에 내려놓고 화장실에 갔다. 언덕에 나무로 어름하게 지어 문도 없고 발판의 넓이는 너무 넓다. 구덩이의 깊이는 10m이상으로 내려다보니 무척 위험하다. 몸이 빠지면 올라 올 수 없다. 김 선생님이 실수로 큰일 날 뻔 했다.
공용 짐을 챙겨 차량에 옮기고 일정 협의를 하니 운전수들이 농성중이다. 필자가 알타이 산에서 염소를 한 마리 잡아 축제를 하자고 하여서, 어제 알타이 시에서 보트크 요리를 하는 친구를 태우고 왔는데 운전수들이 어젯밤 11시 넘어 현지 게르에 양을 사러 간다 하여 이 시간에 가면 어찌 하냐고 가지 말라고 하였는데 이 문제로 농성을 하고 있다. 한편으로 이해는 되지만 오늘 운행 일정이 걱정이다. 당장 염소를 구입해서 요리를 하라고 지시하고 우리 일행은 캠프장 서쪽 계곡으로 답사를 갔다. |